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군요.
자 여기 재료들~
바질이 있으면 금상 첨화겠지만 없군요.
오레가노, 바질 모두
오레가노의 경우 화분에서 키우는게 나은 것 같아요. 저렴하고
잘자라고 ㅎㅎ;
바질은 생 걸 살 수가 없어서 생략하기로 했지요.
물론 가루로 된 걸 살 수 있지만
비싸다. 완전 사치품… 이게 무슨
갈아말려 놓곤 금 덩어리 취급…
화분으로 사던지 바질은 이마트에서도 파니깐 생으로 사서
쓰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토마토는 이렇게 손질해서
믹서기에 투척~!!
잘 안 갈리므로 반 컵 안 되게 물 붓고 갈아주세요~
안 갈리면 흔들어서 갈아주세요.
뜨거운 물에 껍질을 벗기고 채 써는 방법도 있지만
일의 효율 당 맛의 변화는 막 입인 제겐 전무한 듯…
너무 잘게 갈진 말고 설겅설겅 씹힐 정도로
조금씩 갈아 주세요~
토마토 쥬스가 되어버리면 더 이상 토마토소스가
아니지 않을까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갈았지요.
재료들….
잘 썰어줍니다.
써는 법은
저는 이 양반에게 다 배웠죠.
제이미 올리버
이 방법을 잘 배우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손도 베지 않고요.
칼을 너무 갈아서 손톱이 잘린 적은 있지만
칼 사용법을 배우니 다칠 일이 없더군요.
꼭 참고하세요.
다음 다진 마늘을 올리브 유에 낮은 온도에서 살짝 볶아줍니다.
세게 볶으면 고소한 맛이 나지만 탄내가 날수 있어서 살짝만….
오래 끓일거니깐 마늘 향 걱정은 마시구요~
살짝 볶자마자
양파, 버섯,오레가노를 순서대로 넣고
청양고추까지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인고의 끓이는 시간을 요하므로 식재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ㅎㅎ;;
[버섯,청양고추의 경우 철저하게 실험적인 도전임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토마토 소스를 넣고 휘적휘적 섞어주고
월계수 잎을 두 장 투척해줍니다.
첫 토마토소스 만들때 월계수 잎을 부셔 넣었다가
건지는데 애먹었던 기억이….
다시 꺼내셔야 합니다.
오래 담가두면 쓴맛이 우러나서 끓일 때만 넣고 꺼내줘야 합니다.
자장면 소스처럼 걸죽해지길 틈틈히 저어가며 기다려주십시다.
완성해서 병에 담은 모습입니다.
색이 노랗군요. 빨간색을 내기 위한 캐첩도 못넣어 나온
노란색이군요~ㅎㅎ;
식감을 위해서 넣은 버섯이 좋은 결과를 낳기를 바라며~
테스트 겸 점심으로 만든 피자 입니다.
밑에 노란 토마토 소스 보이시죠
탄산음료가 없어 녹차와 함께 먹은 수제 테슷흐용 피자 입니다.
맛깔지군요.
청양고추가 오래 끓이니 매운맛은 열이 난다는 기분만 남겨놓곤
약간 단맛으로 다 변했습니다.
오~ 이것도 신기하군요.
버섯은 역시 맛에 영향은 주지 않고 오돌도돌 씹히는 식감을
올려주는 약간의 효과를 주는군요.
저처럼 남는 버섯이 생기지 않는다면 굳이 많은 돈 쓰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다음 버젼은 청양고추 4개를 목표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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