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토마토가 물러가기 시작했다.
날이 추워서 홀랑홀랑 먹기는 힘들고….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 귀찮기도 했다.
그래서 어디선가 어머니가 받아오신 믹서기를 꺼냈다.
속에 물렁한 녀석까지 몽땅 다 갈아주기~
하지만 막 갈아버리면 씹히는 감이 없을까봐
짧게 세번 끊어서 갈아줬습니다.
들어가야 할 향신료…들일까요?
바질, 오레가노, 파슬리, 청양고추 잘게 채썬 것 입니다.
이따가 넣어주면 되지요~
다진 마늘을 넉넉히 포도씨유에 볶아줍니다.
여기선 마늘 2개가 들어갔군요.
잘게 썬 양파도 듬뿍 넣어줍니다~
이건 중간 정도 되는 양파 한 개 통채로 볶은 겁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토마토 간걸 넣고
향신료를 넣어주면 되는데
서랍을 뒤지다보니 월계수 잎이 있더군요. 2장 첨가해서
넣어줍니다.
[월계수 잎은 끓이고 나서 건져내야 하니깐 자르지말고 넣어주세요
남겨두면 월계수 맛이 계속 우러나서 쓴맛이 난다고 하네요.]
여기서 케첩을 넣어줍니다. 모자란 붉은 색깔을 내주기도 하고
토마토만으로는 모자란 맛을 좀 채워 준다는 군요.
뭐…다 제가 먹을꺼라 얼마 안 넣었습니다. 큰 수저로 3스푼 정도?
그리고 기나긴 졸이기에 들어갑니다.
바닥이 눌지않게 가끔 저어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고 월계수 잎을 건져내면 끝!!
전 가끔씩 저어주면서 약 30여분 끓였던 것 같습니다.
완성판입니다~!!
ㅋ~
토마토 소스 만든 기념으로 만든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입니다.
맛있더군요~
위에 파슬리는 남기도 하고 멋과 맛을 위해서 한번 넣어봤지요~ㅋ
아~ 역시 내가 만든 건 더 맛있더군요.
음식은 요리실력도 중요하지만 직접 만드는 경험이
음식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지 않나 싶더군요~
오늘도 즐거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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